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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비 열심

생각해보면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은 타고난 것 같다 어렸을때부터 난 유독 노력파였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중학생때 시험을 보고 아쉽게 틀리면 집에와서 엉엉 울곤 했다 더 어렸을적 기억은 받아쓰기를 하는데 불가사리가 내맘대로 안써져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수험생활을 하면서 뭐랄까 내 생각만큼 안되는게 있다는 커다란 벽에 부딪히는 경험을 했다 대학입학 후 난 노력을 하지 않았다 시험도 대충보고(아마?) 시험 전날 벼락치기로 시험을 보고, 대충 비쁠만 맞으면 이정도면 됐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살았다 그냥 열심히 해도 안될꺼란 생각으로 살았다 원래 성격도 예민했는데 그예민한 성격으로 잃은 것들이 많아 둥글게 살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열심히 살지 않은 댓가는 삼십대 백수 그리고 다시 ..

취준생일기 2022.02.03

토익 준비중

토익 D-9이다 엄마가 다른집 자식은 어쩌고 저쩌고 밥먹는 걸로도 뭐라고 하니까 뭐랄까 힘이 떨어진다 남탓하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엄마랑 얘기할때마다 기운도 빠지고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근데 현재만 보면 내가 문제다 N살이고 무직이고 별능력없고 지금 할 수 있는것은 눈앞에 있는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은 토익인거지 이거 끝내고 다음 단계인 자소서로 넘어가려고 한다 근데 고작 9일인데 왜 힘든건지 모르겠다 왜 힘든걸까 왜냐면 삶에서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지 바람도 쐬고 그래야 숨을 쉬는데 그럴수 없게 만들어서 그렇지 근데 9일밖에 없는데 그런 시간을 만들어야 할까 모르겠다

취준생일기 2022.01.28

나름 열심히 했는데 뭔가 불만족스러운?하지만 토닥토닥

취준일기를 매일 쓰려고 다짐했는데 또 못쓰고 있었네 하루에 한줄이라도 써야겠다 오늘도 토익 알씨 문제풀고 리뷰하고 단어 외웠다 이번주 일요일 한번 보고 다다음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토익 끝내려고 한다 그다음은?넥스트레블은 이거 끝내고 가야지 이번엔 잘할수 있을것 같아. 서두르지 말자

취준생일기 2022.01.16

22.01.01. 바보같은 나

22년 오늘 3x살을 맞이하고 엄청난걸 알아버렸다... 그거슨 내가 바보같았다는 것이다. 한길만 우직하게 팔줄 알았어야 했는데, 블로그했다가, 스토어 열었다가, 운동도 pt했다가 필라테스했다가 수영 배웠다가 공부했다가 프리랜서 했다가 왜이렇게 나 왔다갔다 한거야 지능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다 어떤방향으로 가야 내가 잘되는지 몰라서 그런다. 그래 지능 낮은거 인정할게. 이제 어떻게 나아가면 괜찮은건지 생각해보자

취준생일기 2022.01.01